CES 2026 소식들 보다가 눈이 번쩍 뜨이는 게 하나 있었어요. 레이저에서 Project AVA라는 걸 공개했는데, 이게 뭐냐면… 책상 위에 올려놓는 홀로그램 AI 동료예요. 진짜로요. 😮

🤖 Project AVA가 뭔데?#
작년 CES 2025에서 레이저가 e스포츠 AI 코치 컨셉으로 처음 선보였던 Project AVA가 1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했어요. 원래는 그냥 화면에 뜨는 AI 코칭 시스템이었는데, 이번엔 물리적인 홀로그램 장치로 나왔네요.
5.5인치 3D 애니메이션 홀로그램 안에 캐릭터가 들어가 있고, HD 아이트래킹 카메라랑 원거리 마이크가 달려서 사용자를 보고 듣는다고 해요. 24시간 옆에서 함께하는 AI 동료 컨셉이에요.
레이저 CEO 민량탄이 “AI가 게임하고, 연결하고, 기술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면서 이번 CES가 그 여정의 중요한 순간이라고 했다는데, 확실히 레이저가 AI 쪽으로 진심인 것 같긴 해요.
🎭 캐릭터 라인업이 심상치 않다#
Project AVA의 재밌는 점은 여러 캐릭터 중에서 고를 수 있다는 거예요.

기본 라인업:
- AVA: 기본형. 차분하고 효율적인 비서 타입
- Kira: 녹색 드레스에 검은 니삭스… 네, 와이프 코딩된 게임 파트너예요 ㅋㅋ
- Zane: 근육질에 뱀 타투 있는 남캐. 전략적이고 침착한 타입
- Faker: 진짜 페이커 버전! “역대 최고 선수한테 코칭받으세요” 컨셉
- SAO: 아이돌 타입. 특별한 유대감을 쌓는다고…
캐릭터 안 원하면 비인간형 빛나는 구체도 선택 가능하대요. 성격도 “대담하고 쌔한 스타일"부터 “차분하고 친근한 스타일"까지 조절할 수 있고요.
페이커 버전으로 사면 게임하다 지면 “그 타이밍에 왜 그렇게 갔어요?” 하면서 따끔하게 혼내줄 건지 궁금하네요 😅
⚙️ 주요 기능 - 게임만 하는 게 아니다#
레이저에서는 Project AVA를 단순 게이밍 어시스턴트가 아니라 “삶의 모든 측면을 지원하는 디지털 파트너"로 포지셔닝하고 있어요.
일상 지원:
- 일정 관리, 옷 추천, 저녁 메뉴 결정
- 습관/기분 기록, 셀프케어 루틴 알림
업무 지원:
- 브레인스토밍, 기획안 다듬기
- 복잡한 문서/스프레드시트 분석해서 요약
- 실시간 다국어 번역 (텍스트 + 음성 양방향)
게이밍 지원:
- 실시간 전략 조언, 퍼즐 해결 도움
- 게임 내 세계관, 아이템 정보 검색
- 승리하면 축하, 패배하면 격려 (이게 은근 중요할 듯 ㅋㅋ)
핵심 기능은 PC Vision Mode인데, 사용자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조언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PC랑 유선 연결이 필수라고 하네요.
참고로 레이저 측에서는 “자동 플레이 도구가 아니라 코치/트레이너로 설계했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게임사 ToS 위반 안 하도록 신경 쓴다는 건데, 어디까지 허용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기술 스펙 정리#
| 항목 | 내용 |
|---|---|
| 디스플레이 | 5.5인치 3D 애니메이션 홀로그램 |
| 센서 | HD 아이트래킹 카메라, 원거리 마이크 |
| 연결 | USB-C (Windows PC 전용, 유선 필수) |
| AI 엔진 | xAI Grok 모델 기반 |
| 기능 | 눈 추적, 표정, 립싱크 지원 |
Windows PC 전용이고 USB-C 유선 연결 필수라는 게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 PC Vision Mode가 고대역폭 데이터 전송이 필요해서 그렇다는데, 무선이었으면 활용도가 훨씬 높았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AI 엔진이 xAI의 Grok이래요. 네, 일론 머스크의 그 Grok 맞아요.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데이터가 어디로 가는지 신경 쓰이는 분들도 있을 테니까요. 레이저에서는 추후 사용자가 원하는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당장은 Grok 고정인 듯해요.
💰 가격 및 출시 정보#
- 최종 가격: 미공개 (레이저라서 안 쌀 거 같긴 해요…)
- 출시 예정: 2026년 하반기
- 예약: 미국 한정 $20 예약금 (환불 가능, 나중에 구매가에서 차감)

한국은 아직 예약 안 되고, 공식 사이트에서 알림 신청만 받고 있네요.
🤔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Gizmodo 기자가 실제로 체험해봤는데, “다른 AI 챗봇이랑 대화하는 것만큼 어색하다"고 했어요. 아직 초기 단계라 그런 것 같은데, 출시까지 얼마나 개선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그리고 PC 유선 연결 필수라는 게 생각보다 큰 제약이에요. 컴퓨터방에만 놓을 수 있다는 뜻이거든요. 침대에서 뒹굴거리면서 “내일 뭐 입지~” 물어보는 건 못 한다는 거죠 ㅋㅋ
원룸 자취생들은 어차피 컴퓨터 옆이 침대니까 상관없겠지만, 방이 여러 개인 집에서는 컴퓨터방 전용 마스코트가 되는 거예요. 이 부분은 무선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또 하나, 카메라랑 마이크가 24시간 켜져 있다는 것도 신경 쓰이는 분들 있을 거예요. 물론 PC 끄면 같이 꺼지겠지만… 물리적 카메라 커버나 확실한 수면 모드 같은 게 있으면 좋겠어요.
🚀 마무리#
레이저가 AI 하드웨어 쪽으로 확실히 드라이브 걸고 있네요. 이번 CES에서 Project AVA 말고도 AI 헤드셋 컨셉 Project Motoko, 햅틱 게이밍 의자 Project Madison 등 AI 관련 제품을 대거 공개했어요.
Project AVA가 정말 “쓸모 있는” 제품이 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책상 위에 홀로그램 캐릭터가 있고, 게임하면서 실시간으로 조언해주고, 승리하면 같이 기뻐해준다? 그 경험 자체는 꽤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가격이 얼마나 나올지가 관건인데… 레이저 프리미엄 감안하면 만만치 않을 것 같긴 해요 😅
페이커한테 코칭받는 버전은 솔직히 좀 끌리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혹시 사고 싶은 캐릭터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참고 링크:
